분위기는 정말 좋았지만 친절이라고는 일말도 느낄 수 없었다.
좋아하는 와인이기는 했으나, 원가를 이미 알고 있는 와인이었던터라 가격대비만족도가 떨어졌다. 와인에 대한 설명도 전혀 없었다. 음식은 맛있었지만 와최고다미쳤다 까지는 아니었던터라.... 정말 분위기 하나만 보고 가는 가게가 아닐까 싶다.
잔잔하고 시끄럽지 않은 가게 분위기, 친절한 직원들, 맛있는 나베.
모츠나베 가격이 비싼 편이기는 하나 들어가는 대창의 양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되는 가격이다.
그러나 명란구이에서는 조금 오묘한 맛이 났다. 구이까지 할 만큼의 고품질의 명란은 아닌 듯 하다.
나베는 만점, 명란은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