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리필인줄 모르고 신청했는데 무한리필 치고는 맛이 떨어지진 않았어요~
닭발, 새우, 소세지 등 종류가 다양해서 여러명이 가서 모임하기엔 좋을듯!!
다른 곳이 보통 1인당 (10꼬치 정도?) 12000원선이면,
여긴 식사 메뉴 하나 포함 16800원이라 많이 먹는다면 좋겠네요.
식사는 제가 시킨 메뉴는 맛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식사도 맛있다면 가성비 맛집이 될수도있었겠지만..
오마카세 정말 맛있었어요! 일본에서도 진미라고 불리는 희소성있는 메뉴도 있고 조합도 좋았습니다.
메뉴 친절도 친절하셨고 템포도 좋았고 또 가보고싶네요. 10시부터 잔술로 마실수있는것도 좋지만 평소에도 사케가 페어링처럼 있었으면 더 좋겠어요~ :)) 일본에서 좋았던 어느 가게는 처음에 세가지 술을 맛 볼수있게하고 고를 수 있게하더라구요! 그런식의 구성도 있으면 시즌마다 사케를 즐기러 가기에도 더 좋을것 같아용 ㅎㅎ
고기도 잡내 없이 맛있었고 엄청 두툼했는데 잘 구워주셨다.
반찬도 푸짐했고 게가 들어간 맑은 국물도 주셔서 좋았다.
실내 분위기도 예뻤음!
냉면은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고..
주인분인지 아르바이트 분인지 좀 무뚝뚝하셨는데 요즘 친절한 곳이 많아 좀 부각된거 빼고는 다 좋았다 ㅎㅎ
인테리어도 감각있고 메뉴도 맛있었다.
메뉴 하나는 없어졌고 하나는 재료가 소진되어서 안되고 하나는 겨울한정 메뉴라 선택할게 별로 없어 좀 아쉬웠지만...
양송이 송송 썬 메뉴에 왜 타르투포란 이름을 붙이셨는진 몰겠지만 맛있었고
트러플 짜파게티도 일품. 음식 센스있으셨음!
와인은 잔으로는 3잔 밖에 없고 보틀이어서 보틀로 먹으러 가기에는 좋을듯했다.
처음엔 의자가 좀 딱딱해서 불편하게도 느껴졌지만 시간 지나니 괜찮았고
설명도 잘해주시고 친절하셨고 여러모로 괜찮았던곳.. :))
위치도 좋고 인테리어도 괜찮았다.
친절하셨지만 바쁘셔서그런지 사이드 메뉴하나를 빼먹으셨던.
너무나도 아쉽게도 회에서는 흙맛이 났고 도저히 비려서 먹을 수가 없어서 남겼다.
그날만 그런건지 다른날도 그런건지.. 두께도 좀 많이 두꺼웠다..
사장님께서 좋은분이셔서 너무 안타까웠는데 그날만 그랬기를..
그래도 친절하셔서 최대한 열심히 후기를 썼었던 곳.
인테리어가 예쁜듯하다가도 하다 만 느낌이라 많이 아쉬웠다. 테이블하며 특히 셀프바..
위치도 괜찮고 넓어서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었다면 핫플레이스가 될 수도 있을텐데..
솔직한 느낌으로는 뭔가 자금 부족으로 미완성인 도중에 오픈한 느낌?
그래도 친절하셨고 맛은 나쁘지 않았다. 맥주도 맛있었고 가격도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