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랑 디저트로 나오는 커피랑 파인애플이 정말 맛있습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이건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이정도 퀄리티의 양이라면.
무한리필 아니도 단품코스 주문하셔도 충분히 뽕 뽑으실 수 있습니다.
고기부위에 대한 설명이 없긴 합니다. 친절한 설명을 원하시는 분에겐 적절하진 않지만
그냥 먹고 즐기시기엔 좋아요!
따뜻한 기본 밀크티가 제일 맛있었어요. 펄도 그렇고.
달달한 맛이 괜찮았습니다.
화장실은 카페 안에 있고 그럭저럭,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니에요. 근데 화장실은 추워요.
카페도 전반적으로 따뜻하진 않습니다.
음악이 좋고 힙한 분위기라서 데이트가기 좋습니다. 조용히 데이트하는 곳은 아니에요. 음악이 약간 클럽음악.
테이블이 낮아서 오래 앉아서 책읽거나 할 분위기는 아닙니다.
고기 질은 좋으나, 개인화로에 먹는 게 독특할 뿐 크게 메리트는 없습니다.
개인화로 불판이 이미 까맣게 타있어서, 고기도 잘 타구요.
그리고 치즈떡 꼬치는 베이컨은 타는데 안에 치즈떡은 꽁꽁 얼어있던 걸 해동해서 주신건지... 구워도 떡부분이 딱딱했습니다.
분위기도 생각만큼 좋지 않고, 와인도 그저그랬습니다.
냉정하게 가격만큼 값을 못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