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자지껄하지만 예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한옥 스타일의 펍이다. 익선동 특유의 인테리어 감각이 그대로 담겨있어서 수제맥주뿐만 아니라 와인을 마시기에도 좋다. 다만 테이블 사이의 공간이 협소하고 방문하는 손님이 많아서 시끌벅적하고 움직이기에 좀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조용하게 대화를 나누기엔 적합하지 않다. 직원들 중 맥주 따르는 게 아직 어설픈 분들도 계셨지만(아르바이트 시작한지 얼마 안 된 분들일까?) 그런 것들만 좀 보완되면 좋을 것 같다.